양양의 숨어있는 비경
오색약수터 소개
OSAEK-SPRINGWATER
양양의 숨어있는 비경
OSAEK-SPRINGWATER
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29호로 지정된 설악산의 오대천이 흐르는 오색리라는 곳에 오색약수터가 있습니다.
오색리라고 부르게 된 것은 옛날 이 마을의 한 나무에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서 이 나무를 오상나무(오색목)라 하였는데, 근래까지 분홍색, 하늘색, 흰색의 세 가지 꽃이 피었다고 합니다. 이 나무로 인하여 마을 이름도 오색리가 되고, 약수터는 오색약수, 또 한계령은 오색령으로 불러지기도 하였습니다.
수소이온 농도가 6.6pH로 상당히 센 알카리성이며 칼슘, 마그네슘, 철, 나트륨이 골로루 포함되어 위장병이나 신경쇠약, 피부병, 신경통 같은 데에 좋다고 합니다. 약수에 가재나 지렁이를 넎으면 얼마 안되어 죽을 정도로 살충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푸르스름한 빛깔이 돈다고 합니다. 약수터에 물은 개인컵을 각자 가지고 떠먹어야 합니다.